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는 영화의 원제 “PAY IT FORARD”라는 제목의 헐리우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작은 친절의 행동이 얼마나 긍정적인 변화의 파급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상상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내용의 영화 입니다. 2000년도의 영화이지만 우연히 2010년에 처음 보게 되었고, 그 영화의 감동과 아련함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던 작품입니다. 레저(Mimi Leder)가 감독하고 캐서린 라이언 하이드(Catherine Ryan Hyde)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사심 없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선함이 퍼질 것이라고 믿는 마음을 그대로 펼쳤을 때 작은 변화에서 나비효과처럼 큰 변화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내용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영화으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고, 이 영화를 통해서 생각해 볼 점과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에 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줄거리
이야기는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가 연기한 12세 소년 트레버 맥키니로 시작됩니다. 그는 선생님인 시모넷(케빈 스페이시)으로부터 독특한 사회과제 과제를 받습니다. 그 과제는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그것을 단순한 숙제로 생각하였지만, 트레버는 그 숙제를 진지하게 생각하였습니다. 트레버가 생각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 세 사람을 돕고, 도움을 준 사람에게 도움을 갚아주는 대신 다른 세사람에게 똑같이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주어서 앞으로 갚아 나가는 것입니다. 트레버는 이 "도움주기"라는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과제를 실천하기 시작합니다.
트레버 첫 번째 시도에는 노숙자에게 머물 곳을 제공하여 돕고, 두 번째는 어머니(헬렌 헌트)의 관계 문제를 해결하고, 세 번째는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돕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노력은 처음에는 실패하는것처럼 느껴져서 좌절하기도 하였지만, 이 도움주기가 서서히 그가 살고있는 곳에서 퍼지기 시작하여 주변 사람들을 돕고 점점더 그 도움을 넓혀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은 괴롭힘을 당하던 친구를 돕다가 칼에 찔려서 죽은 트레버를 추모하기 위하여 도움주기를 통하여 도움을 받고 도움을 준 사람들이 양초를 들고 트레버의 집으로 모이는 것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도움주기의 파급효과
1. 기하급수적 논리에 의한 파급 효과
이 도움주기는 한 명에서 시작하지만, 그 한명이 세사람을 돕고, 세사람이 다시 세사람을 돕게 되는데, 도움주기를 하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한 사람이 세 명을 돕고 세 사람이 세 명을 더 돕는다면 긍정적인 영향은 빠르게 커집니다. 이러한 계단식 효과는 대규모 사회 변화를 창출하기 위한 작은 선행의 잠재력을 반영합니다. 영화에서 트레버의 아이디어는 공감이나 실질적인 지원 제공과 같은 작은 노력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씨앗을 심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2. 냉소주의와 현실의 어려움 극복
트레버의 아이디어인 도움주기는 이상주의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영화는 도움주기가 직면하는 장애물, 즉 이기심, 두려움, 불신을 보여주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트레버의 어머니는 중독과 힘든 과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시모넷 선생님은 자신의 트라우마로 인해 변화를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들의 삶은 트레버의 행동에 깊은 감동을 받으며 타인에 대한 끈기와 믿음이 뿌리 깊은 냉소주의조차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3. 연쇄 반응으로서의 친절
트레버의 아이디어는 친절이 어떻게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배가되고 돌아오는지에 대한 강력한 은유가 됩니다. 낯선 사람들이 도움주기를 실천하면 할수록 트레버의 커뮤니티를 넘어 성장하여 연민의 보편성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얼마나 상호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사례를 제시하며, 단순히 다른 사람의 필요를 염두에 두는 것만으로도 세상에서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인식할 것을 촉구합니다.
결론: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는 한 개인이 선의의 폭포수에 영감을 주어 더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심오한 메시지를 제시합니다. 영화는 인간 본성에 내재된 복잡성과 좌절을 인정하면서도 이타주의가 우리를 연결하고 변화를 촉발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믿음을 옹호합니다. 트레버의 철학을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도 경계를 초월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의 사슬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그들이 기꺼이 갚을 수 있도록 격려하십시오. 아주 작은 친절한 행동이라도 밖으로 파급력을 발휘하여 특별한 것을 창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